외환銀, CD/ATM '10개 국어 화면지원 서비스'
외환銀, CD/ATM '10개 국어 화면지원 서비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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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CD/ATM '10개 국어 화면지원 서비스  ©서울파이낸스
[서울파이낸스 공인호 기자]<ihkong@seoulfn.com>외환은행은 외국인 고객을 위해 전국 외환은행 CD/ATM에 '10개 국어 화면지원 서비스'를 실시한다고 12일 밝혔다.
 
이 서비스는 기존 국어, 영어, 일본어, 중국어 4개 국어에 대한 화면지원 서비스에서 베트남어, 몽골어, 태국어, 필리핀어, 인도네시아어, 스리랑카어 6개 국어가 추가됐다.
 
외환은행은 11일 외환은행이 공식후원하고 문화관광부가 주최하는 외국인거주자 최대 축제행사인 'Migrant’s Arirang'에서 공식 시연회도 가졌다.
 
한 스리랑카 근로자는“스리랑카에서는 CD/ATM이 영어로만 지원되는데, 한국에서 스리랑카어로 된 CD/ATM 화면을 보니 믿어지지 않는다”며“외국인들에 대한 외환은행의 세심한 배려에 감사드린다”고 말했다.
 
외환은행 관계자는“평일 은행에 갈 시간을 할애하기 어려운 외국인고객을 위해 365일 24시간 CD/ATM기를 통해 모국송금이 가능토록 개발한‘카드로 해외송금서비스’와 통장에서 자동으로 송금되는  ‘easy-one 서비스’이용시 거래를 더욱 편리하게 할 수 있다”고 설명했다.
 
한편, 외환은행은 영어, 중국어, 일본어 등 3개 국어에 대한 ‘자동화기기 외국어 음성 안내 서비스’를 지난 3월부터 실시하고 있다.
 
공인호 기자 <빠르고 깊이 있는 금융경제뉴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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