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파이낸스 이주현 기자] 한화호텔앤드리조트(H&R)가 운영하는 한화리조트에서 혼자 여행하는 이들(혼행족)한테 맞춘 상품(1인 여행 패키지)을 선보였다.
한화호텔앤드리조트에 따르면, '혼술'과 '혼밥'처럼 혼자 소비하는 활동이 늘면서 혼행에 대한 관심도 커졌다. 한국관광공사는 최근 발표한 보고서를 통해 올 2월부터 혼행에 대한 소셜 미디어(SNS) 언급이 증가했다고 밝혔다.
이런 흐름을 겨냥한 1인 여행 패키지는 한화리조트 설악 쏘라노(강원 속초시 장사동), 한화리조트 거제 벨버디어(경남 거제시 장목면), 한화리조트 해운대(부산 해운대구 우동)에서 오는 10월 31일까지 이용할 수 있다. 가격은 13만8000원부터.
한화리조트 설악 쏘라노의 패키지는 객실 1박과 조식, 위켄드 스파 이용권이 포함됐다. 특히 설악워터피아 아쿠아동 위켄드 스파에서 근육과 관절을 풀어주는 50분짜리 '오리엔탈 밸런스' 프로그램 이용이 가능하다.
한화리조트 해운대는 객실 1박과 조식, 사우나, 카페앤드(&)베이커리 마리시스 1인 디저트 세트로 패키지를 구성했다. 한화리조트 거제 벨버디어는 객실 1박과 조식, 치치더테라스 석식 코스요리(일식)와 인피니티풀 이용권을 묶었다.
늦은 바캉스(늦캉스)에 어울리는 '가을 워터 엔(N) 액티비티' 패키지도 10월 31일까지 한화리조트에서 만날 수 있다. 한화리조트 제주의 패키지는 객실 1박과 함덕해수욕장 바다 속을 걸어보는 '돌핀레저 씨워킹'으로 짜였다. 한화리조트 설악 쏘라노와 한화리조트 경주는 요트체험이나 물놀이시설과 연계한 패키지를 준비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