롯데제과, '히든서포터즈' 22기 20명 모집
롯데제과, '히든서포터즈' 22기 20명 모집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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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1년 맞은 대학생 마케터 프로그램···21일까지 지원서 접수
히든서포터즈 22기 모집 포스터 (사진=롯데제과) 
히든서포터즈 22기 모집 포스터 (사진=롯데제과) 

[서울파이낸스 이주현 기자] 롯데제과는 '히든서포터즈' 22기 지원서를 오는 21일까지 접수한다고 7일 밝혔다. 히든서포터즈는 올해 롯데제과와 합병한 롯데푸드가 2012년 시작한 대학생 마케터 프로그램이다. 이번 기수부터 롯데제과의 '스위트 크리에이터'와 통합 운영된다. 

롯데제과에 따르면, 11년째 운영 중인 히든서포터즈로 활동할 경우 식품 마케팅 실무 경험을 쌓으면서 실제 마케팅 담당자들과 소통할 수 있다. 활동에 따른 혜택도 준다. 히든서포터즈 수료생 선배들과 만남도 활발하다. 현재 200명 이상 수료생들이 롯데제과 공식 서포터즈 카페에서 소통하고 있다. 

히든서포터즈 22기 모집인원은 20명이고, 4학년 2학기 재학생을 제외한 대학생들이 지원 가능하다. 22기로 뽑히되면 오는 10월부터 5개월간 마케팅 관련 활동을 한다. 활동 내용은 누리소통망(SNS)을 통한 콘텐츠 마케팅, 설문과 인터뷰를 통한 엠제트(MZ)세대 의견 개진, 트렌드 분석을 통한 마케팅 전략과 신제품 아이디어 개발 등이다. 

롯데제과에선 매달 활동비와 키트를 지원한다. 팀 프로젝트 우수팀과 최종 우수활동자도 가려내 상을 준다. 식품 마케팅 실무진과 소통하면서 수시로 롯데제과 신제품을 체험할 수 있다. MZ세대의 제안을 제품으로 선보이는 기회이기도 하다. 히든서포터즈 19기의 제안이 '쉐푸드(Chefood) 냉동파스타' 2종 출시로 이어졌고, 20기의 '단짠단짝' 문구 활용 마케팅 제안은 '구구콘 솔티카라멜'을 더 돋보이게 했다.  

히든서포터즈 22기와 함께 주부 마케터인 '그린스푼' 21기도 모집한다. 그린스푼 21기도 10월부터 5개월간 롯데제과 제품과 SNS를 통한 마케팅 체험, 설문·관찰 활동을 하게 된다. 매달 롯데제과 제품 및 활동비 지원, 우수활동자 포상 혜택을 준다. 

히든서포터즈 22기와 그린스푼 21기 선발을 위한 면접은 온라인 비대면 방식으로 치러질 예정이다. 자세한 내용과 지원서는 롯데제과 공식 서포터즈 카페와 SNS 계정에서 확인할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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