비씨카드, 영세가맹점 수수료 낮춘다
비씨카드, 영세가맹점 수수료 낮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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업계 최저수준 2%...대상 가맹점 확대
 
[서울파이낸스 문선영 기자]<moon@seoulfn.com>비씨카드는 영세가맹점을 대상으로 하는 가맹점 수수료율을 업계 최저 수준인 2.0%로 인하한다고 8일 밝혔다.
 
대상 영세가맹점 역시 확대 적용키로 했다.
 
비씨카드는 지난해 11월 평균 2.7% 수준이었던 영세가맹점의 수수료율을 2.1%로 인하한 바 있으며 이번에 다시 업계 최저수준인 2.0%로 인하한다.
 
또한 이번에 적용되는 대상 영세 가맹점는 기존의 30만업소에서 약 53% 증가된 46만업소로 확대될 예정이다.

비씨카드 관계자는 "최근 물가상승, 고유가 등 서민경제의 어려움을 고려, 업계 리딩브랜드로써의 역할을 다하고자 이번 수수료 인하를 결정했다"며 "이번 영세가맹점의 수수료율 조정은 전산적용 및 대상 가맹점 통지 등의 일정을 고려해 5월말부터 적용될 예정"이라고 밝혔다.

이어 "이번 가맹점 수수료 인하 조치로 인해 비씨카드의 수익성에는 다소 영향을 미칠것으로 보이나, 업무 프로세스의 효율화와 합리화 등 비용절감 정책을 통해 극복해 나갈 것"이라고 말했다. 
 
문선영 기자 <빠르고 깊이 있는 금융경제뉴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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