美 쇠고기 '100분 토론'…연장 편성 '끝장토론'?
美 쇠고기 '100분 토론'…연장 편성 '끝장토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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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파이낸스 이상균 기자] <philip1681@seoulfn.com> 미국산 쇠고기 안정성 논란(광우병)을 주제로 한 MBC '100분 토론'이 평소 방송 시간을 뛰어넘는 토론으로 진행된다.  광우병 논란의 도화선 역할을 한 'PD수첩'에 이어 '160분 토론'으로 MBC가 또 한번 시청자들의 눈길을 사로잡을 것으로 보인다. 이와 관련, 소모적인 '광우병 논란'을 끝장 낼 '끝장토론'이 되기를 기대하는 분위기다.  

100분 토론 제작진은 7일 오는 8일 밤 11시5분 방송되는 '100분 토론'-'미국산 쇠고기, 안전한가(가제)'를 160분 생방송으로 진행하겠다는 입장을 밝혔다. 토론 열기가 가열될 경우, 시청자들이 공감할 수 있을 만큼 충분히 토론을 이어간다는 취지에서 토론 시간 연장을 긍정적으로 검토하고 있다는 게 제작진의 생각인 것으로 전해졌다.

한편, 100분 토론에는 정부측 토론 인사로 민동석 한미쇠고기협상 수석대표, 이상길 농림수산식품부 축산정책단장, 권준욱 질병관리본부 전염병관리팀장등이, 그리고, 반대측 토론 인사로는 송기호 국제통상전문 변호사, 박상표 건강을위한수의사연대 정책국장, 우석균 건강권실현을 위한 보건의료단체연합 정책실장 등이 각각 참석한다. 

이상균 기자 <빠르고 깊이 있는 금융경제뉴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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