일진하이솔루스, 'H2 MEET 2022' 참가···안정성·성능 갖춘 수소탱크 전시
일진하이솔루스, 'H2 MEET 2022' 참가···안정성·성능 갖춘 수소탱크 전시
이 기사를 공유합니다

올 상빈기 총 2만4000대···넥쏘에 7만2000개 수소탱크 납품
(사진=권진욱 기자)
현대차 넥쏘에 들어가는 수소저장 탱크 모습. (사진=권진욱 기자)

[서울파이낸스 일산(킨텍스) 권진욱 기자] 일진하이솔루스은 H2 MEET 2022에서 수소저장 분야 선도업체로써 다양한 용기와 수소저장시스템 및 튜브트레일러를 선보였다.  

일진하이솔루스는 지난 20년간 수소탱크에 집중하며 쌓인 노하우를 바탕으로 수소밸류체인 중 운송과 저장 분야에서 최적의 솔루션을 제공하고 있다. 2014년 세계 최초로 차량용 Type4 수소연료탱크 양산화에 성공한 바 있다. 

수소전기차의 핵심 부품인 수소탱크는 700바의 높은 압력을 운용하는 만큼 안전성이 최우선 되는 기술 집약적 제품이다. 일진하이솔루스의 초경량 복합소재 기술이 적용된 수소탱크는 안전도와 경량화를 바탕으로 모빌리티 수소 저장시스템에서 공급 1위를 선점하고 있다. 

일진하이솔루스의 수소저장용기는 차량 외에도 선박, 기차 등 다양한 애플리케이션에 적용 가능하다. 또 일진하이솔루스의 Type4 수소 튜브트레일러는 시장에서 사용되는 Type1 튜브트레일러 대비 최대 3배 많은 수소 저장이 가능하며, 이를 통해 수소 운송비를 절감할 수 있다. 

(사진=권진욱 기자)
일진하이솔루스 전시관 모습. (사진=권진욱 기자)

비금속재질인 라이너와 탄소섬유 복합재로 구성된 Type 4는 Type3 대비 높은 효율성(차량 주행거리 +150km), 제품 내구성 우수(제품 수명+5년), 약 10% 이상 저렴한 가격 경쟁력을 갖추고 있다. 

수소 전기차의 핵심부품인 수소 탱크는 비금속 라이너에 탄소섬유 복합소재를 감아서 700바의 높은 압력에도 견딜 수 있는 기술 집약적 제품이다. 특히 일진의 수소탱크는 초경량 복합소재 기술을 적용함으로써 높은 안정성과 경량화를 구현했다. 2018년부터 양산 중인 현대차 넥쏘에 22년 상반기 총 2만4000대의 넥쏘에 7만 2000개의 탱크를 남품했다. 

수소탱크는 높은 수소저장 효율, 제품개발기간 단축, 가벼운 용기, 최고수준 안전성, 높은 가격 경쟁력 등을 갖추고 있다. 좀 더 자세히 살펴보면, 저장 효율성은 타사 대비 완충 시 주행거리 20km 이상 우월하다. 제품개발 기간단축은 양산 데이터 축적으로 신제품 개발 기간이 약50% 단축 시킬 수 있는 노하우를 갖췄다. 용기는 타사 대비 약 11% 경량화로 연비가 효율성을 높였다. 

특히 빠질 수 없는 안전성에서는 화재 위험성 평가기준 대비 3배이상(60분), 압력파열(1575bar이상), 낙하 충격(1.8m), 총격(관통 시 미파열), 극한온도(-50도~90도) 등 최고의 안전성을 확보하면서 최대 충전 회수 기준법규 대비 약 10배 내구성(당사 기준 4만5000번)을 갖췄다.  

(사진=권진욱 기자)
일진하이솔루스 전시관 (사진=권진욱 기자)
(사진=권진욱 기자)
일진하이솔루스 전시관. (사진=권진욱 기자)

이외에도 2021년 5월에는 국내 최초로 튜브트레일러용 용기 인증 취득에 성공했다. 용기 외 Type4 튜브트레일러 사업에 진출해 곧 양산 출시를 앞두고 있다. 

튜브트레일러는 가장 효율적인 가스 이송 시스템 중 하나다. 특히 파이프 라인이 연결되어 있지 않는 지역의 경우 효율적이며 경제적인 이송수단으로서 사용할 수 있으며 Type4 기술을 적용해 시스템의 전체적인 중량 절감을 통해 고객의 운용비용을 대폭 줄이는 동시에 고압의 저장 기술을 통해 이송량을 대폭 늘렸다.  

일진하이솔루스 관계자는 수소 탱크의 안전성에 대한 질문에 "수소탱크의 수소는 외부 충격이 일정 이상으로 데미지를 입으면 외부로 빠지게 되어 있고 화재 위험성 평가 기준 대비 3배이상인 60분을 견딜 수 있으며 압력 파열도 1575bar로 파열되기는 힘들뿐 아니라 1.8m 낙하 실험에도 견딜 수 있다"라고 안전성에 대해 강조했다. 

(사진=권진욱 기자)
(사진=권진욱 기자)

한편 H2 MEET(Mobility+Energy+Environment+Technology)는 올해로 3회 차를 맞이한 국내 최대 규모의 수소산업 전문 전시회로, 수소 생산-수전해, 탄소포집, 신재생에너지(풍력, 원자력) 등 수소 저장·운송-수소충전소, 수소탱크, 액화·기체, 파이프라인, 운송(해상, 육상), 안전 등 수소 활용-모빌리티, 연료전지, 철강, 화학 등 관련산업 등을 전시하고 있다.  



이 시간 주요 뉴스
댓글삭제
삭제한 댓글은 다시 복구할 수 없습니다.
그래도 삭제하시겠습니까?
댓글 0
댓글쓰기
계정을 선택하시면 로그인·계정인증을 통해
댓글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