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파이낸스 이상균 기자] <philip1681@seoulfn.com> SK C&C가 7일 경기도 성남시 분당구의 한솔마을 야외 무대에서 독거 어르신과 SK C&C 임직원이 함께 하는 孝마당 ‘은빛 사랑 대축제’를 열었다.

▲ 민속놀이에 관심이 높은 성남지역의 어르신들이 중심이 되어 조직한 성남 민속놀이 연구단원들이 공연을 하고 있다 ©  서울파이낸스

이 날 행사에는 성남 지역 독거 어르신 600명을 비롯해 SK C&C 임직원과 지역 주민등 총 900여명이 함께 했다.
 
SK C&C는 성남 지역의 독거 어르신들에게 식사를 대접하고 어르신 노래자랑, 장구를 활용한 길놀이 행사, 민속춤, 미니바자회 등 다양한 이벤트를 연출했다.
 
특히, SK C&C는 별도로 마련한 테마파크에서 다양한 먹거리와 함께 사내 전문 봉사단이 지원하는 ‘행복한 포토샾’, ‘신나는 페이스 페인팅’, ‘캐릭터 풍선 아트’ 등을 진행하며 어르신과 동네 주민을 위한 ‘행복한 추억 만들기’에 나섰다. 
 
행사에 참여한 김동기씨(67세, 야탑3동)는 “오늘 우리를 위해 이렇게 멋진 공연과 재미있는 행사를 마련해줘서 얼마나 좋은 지 모르겠다”라며  “노래도 부르고, 멋진 공연도 보고 멋진 캐릭터 사진도 찍다 보니 시간이 너무 빠르게 지나 갔다”고 즐거움을 나타냈다.
 
이 날 행사를 함께한 SK C&C 공공/금융 사업부문장 주정수 전무는 “가정의 달을 맞아 마련된 이번 행사로 지역의 어르신들 모두가 조금이나마 즐겁고 행복해 지셨으면 좋겠다” 라며 “앞으로도 독거 어르신 분들을 위한 좀 더 다양한 행사와 사회 공헌 활동을 마련해 갈 것” 이라고 말했다.
 
한편, SK C&C는 이 날 그 동안 성남 지역에서 펼친 사회공헌활동에 대한 공로로 성남시장으로부터 ‘우수봉사단체 성남시장 감사패’를 수여 받았다.
 
이상균 기자 <빠르고 깊이 있는 금융경제뉴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