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파이낸스 박조아 기자] 두산이 두산에너빌리티의 지분을 블록딜(시간 외 대량 매매) 했다는 소식에 두산에너빌리티가 급락하고 있다.
31일 오전9시37분 현재 두산에너빌리티는 전거래일 대비 1300원(5.99%) 하락한 2만400원에 거래되고 있다.
이날 두산은 장 개시 전 공시를 통해 자사가 소유한 두산에너빌리티 주식 2854주를 전날 종가(2만1700원) 대비 7.6% 할인된 주당 2만50원에 처분했다고 밝혔다. 지분 매각이 이뤄진 뒤 두산의 두산에너빌리티 지분율은 30.5%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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