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파이낸스 문선영 기자]<moon@seoulfn.com>KB카드는 5월중 출시 예정인'KB &d(앤디) 카드' 출시 기념 '앙드레 김 패션쇼'를 그랜드 하얏트 호텔 그랜드볼룸에서 6일 개최한다고 밝혔다.
 
이 날 행사에는 원효성 신용카드사업그룹 부행장, 김순택 삼성SDI 대표이사 및 KB카드 우수고객 등 600여 고객이 참석한다.
 
이번에 선보인 KB &d 카드는 대용량 낸드 플래쉬 메모리 칩과 삼성SDI의 디스플레이 AMOLED(에이엠올레드)를 전용 디스플레이로 융합해 각종 디지털, 생활, 문화, 엔터테인먼트 컨텐츠를 동영상, 음악, 사진 등의 다양한 방식으로 구현할 수 있다. 또한 DMB 기능과 메모리 저장 기능 뿐 아니라 CRM 시스템과 연계한 고객별 맞춤서비스와 마케팅 등 다양한 부가 서비스를 제공하게 된다.
 
특히 이 카드는 세계 3대 디자인상 중 하나인 '2008 레드 닷 디자인 어워드'에서 국내 카드업계 최초로 제품 디자인 부분에 선정되기도 했다.
 
국민은행의 원효성 신용카드사업그룹 부행장은 "오늘 이 자리가 신용카드에 대한 새로운 패러다임과 최첨단의 카드 생활을 선보이는 역사적이고 뜻 깊은 자리가 됐으면 한다"며 "KB &d 카드가 대한민국을 넘어 세계 시장에 우뚝 설 수 있도록 시간적, 공간적, 물리적 제약을 뛰어넘는 모든 노력을 다 할 것"이라고 밝혔다.
 
KB카드의 디자인 파트너로써 이날 패션쇼를 준비한 디자이너 앙드레 김은 "KB &d 카드의 성공을 기원하는 마음을 담아 오늘 패션쇼가 아름다운 꿈과 밝은 희망을 환상적이고 웅장하게 표현될 수 있도록 준비했다"고 말했다.

문선영 기자 <빠르고 깊이 있는 금융경제뉴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