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파이낸스 박시형 기자] 한국가스공사 탄소중립사업부장에 김종주 전 에쓰-오일 에너지관리팀 부장이 임용됐다.
인사혁신처는 정부 민간인재 영입 지원(정부 헤드헌팅)제도를 통해 이번 인사가 이뤄졌다고 21일 밝혔다.
정부 민간인재 영입 지원 제도는 공직 경쟁력 강화를 위해 각 부처나 기관의 요청에 따라 인사처가 민간 우수 인재를 직접 조사하고 추천하는 제도다.
가스공사는 정부 헤드헌팅으로 인재를 임용한 것은 이번까지 세번째다.
1997년 에쓰오일에 입사한 김 부장은 약 25년간 정유공정부 과장, 에너지관리팀 부장을 역임하며 온실가스·에너지절감 사업분야에서 경험을 쌓은 것으로 평가된다.
김 부장은 가스공사에서 탄소중립 종합계획 수립, 온실가스 배출권 운영·조달, 온실가스 감축사업 발굴과 배출권 확보, 이산화탄소 포집·저장·활용 기술 대응 등 업무를 맡게 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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