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파이낸스 강원(인제) 권진욱 기자] 한국 아트라스BX 모터스포츠 소속 조항우가 폴 포지션으로 후반기 레이스의 첫 발을 내디뎠다. 20일 삼성화재 6000클래스 5라운드 예선 경기가 강원 인제스피디움에서 개최됐다.
삼성화재 6000 클래스는 선수들의 기록만큼이나 타이어 브랜드의 자존심 경쟁이 펼쳐지고 있다. 21대가 출전하는 이번 5라운드에는 한국타이어 8대(조항우, 김재현, 정의철, 김종겸, 최명길, 양태근, 오한솔, 박정준), 금호타이어 8대(이정우, 이창욱, 이찬준, 서주원, 정연일, 이효준, 문성학, 이은정), 넥센타이어(황진우, 황도윤, 장현진, 정회원, 김중군)가 참가하고 있다.
이번 5라운드는 금호타이어를 대표하는 엑스타레이싱의 이정우, 이창욱, 이찬준은 예선에서 4, 5, 9위를 차지했다. 금호타이어를 장착한 선수들의 레이스 모습을 모아봤다.
결국 삼성화재 6000클래스 5라운드 예선에서는 조항우가 폴 포지션을 잡았다. 그 뒤를 김재현과 정의철의 불가스 모터스포츠팀 듀오가 2, 3위로 결승전에 올랐고 결승전에서 이정우, 이창욱의 엑스타 레이싱의 견제를 받게 됐다.
슈퍼레이스 챔피언십 5라운드 삼성화재 6000 클래스는 21일 오후 2시 45분부터 인제 스피디움에서 펼쳐진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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