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파이낸스 문선영 기자]<moon@seoulfn.com>코스모캐피탈은 지난달 30일 여신전문금융업 가운데 시설대여업을 추가로 등록했다.
이로써 할부금융업체인 코스모캐피탈은 리스업에 진출하게 됐다.
여신전문금융업 중 신용카드업은 금융감독당국의 허가를 받아야 하지만 할부금융, 시설대여업, 신기술금융업은 등록만 할 경우 사업을 할 수 있다.
코스모캐피탈은 지난해 말 현재 자본금이 255억원, 자기자본은 231억원으로 중견 건설업체인 신명종합건설이 최대주주로 있는 곳이다.
신명종합건설이 지분 23.32%를 소유하고 있고 이어 맹성호 성호건설 회장 22.54%, 신안건설산업 17.16%, 제일상호저축은행 6.86%, 동성종합건설이 5.49% 등을 보유하고 있다.
코스모캐피탈은 2006년에 영업수익 39억원, 순이익 14억원을 기록한 데 이어 지난해에는 각각 61억원, 35억원을 기록했다.
문선영 기자 <빠르고 깊이 있는 금융경제뉴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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