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파이낸스 권진욱 기자] 스카니아의 한국법인 스카니아코리아그룹이 경남 서부권 고객들의 서비스 접근성을 높이기 위해 사천 서비스센터를 새로운 장소로 이전해 재오픈했다고 2일 밝혔다.
스카니아 글로벌 표준에 맞춰 총 면적 3300 ㎡, 건물면적 660㎡의 규모로 구축된 사천 서비스센터는 남해고속도로 사천 IC와 국도 33호선 인근 3분 거리에 위치할 뿐만 아니라 사천 공항과도 인접해 있어 고객 접근성이 한층 향상됐다. 서비스센터는 스카니아코리아 공식 딜러사인 오성모터스가 운영한다.
서비스 센터에는 첨단 장비가 구비된 최신식 워크베이 5개를 갖추고 있으며, 8명의 전문 테크니션을 포함해 11명의 숙련된 직원들이 배치돼 고객 상담부터 차량 검사 및 일반 정비, 판금·도장을 아우르는 전문적인 서비스를 제공한다. 센터 1층에는 서비스 접수가 가능한 접수센터가 위치해 있으며 2층에는 고객 전용 휴게실 및 식당 등의 부대시설이 마련돼 있다.
페르 릴례퀴스트 스카니아코리아 대표는 "사천 서비스센터는 이전을 통해 더욱 쾌적한 공간과 최신식 시설을 구비하여 고객 편의성과 만족도를 높일 수 있을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며 "정비 및 대기 시간을 최소화하여, 고객들이 작업 현장으로 빨리 복귀할 수 있도록 신속하고 수준 높은 서비스를 지속적으로 제공해나가겠다"라고 밝혔다.
스카니아코리아는 현재 경남지역에 사천 센터를 포함해 6개의 서비스센터를 운영 중이며 올해 전라지역에 목포 서비스센터를 신규 오픈하며 전국 24개의 서비스 네트워크를 구축하고 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