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파이낸스 주진희 기자] 국제유가가 미국의 원유재고가 예상보다 큰 폭으로 감소했다는 소식에 상승마감했다.
27일(현지시간) 뉴욕상업거래소에서 9월물 서부텍사스산원유(WTI) 가격은 전장보다 2.28달러(2.40%) 오른 배럴당 97.26달러에 거래를 마쳤다.
미국 에너지정보청(EIA)에 따르면 지난 22일로 끝난 한 주간 원유 재고는 전주보다 450만 배럴 줄어든 4억2210만 배럴로 집계됐다. 이는 월스트리트저널(WSJ)이 집계한 예상치 70만 배럴 감소보다 훨씬 많은 것이다.
안전 자산인 금값도 올랐다. 뉴욕상품거래소에서 금 8월물은 온스당 1.40달러(0.1%) 상승한 1719.10달러에 장을 마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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