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웅제약, 2분기 수익성 상승 전망"-한화투자證
"대웅제약, 2분기 수익성 상승 전망"-한화투자證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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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파이낸스 박조아 기자] 한화투자증권은 19일 대웅제약에 대해 2분기 수익성이 상승할 것으로 전망된다며 목표주가 23만원과 투자의견 '매수'를 유지했다.

김형수 연구원은 "별도기준 대웅제약의 2분기 실적은 매출액 2944억원으로 전년대비 7.8% 상승하고, 영업이익은 31.9% 늘어난 352억원으로 1분기에 이어 최고 영업이익을 시현할 것으로 전망된다"며 "수익성 개선의 원인은 고수익 전문의약품(ETC) 매출 증가, 나보타 해외수출 증가로 매출원가율이 52.1%로 하락했기 때문"이라고 설명했다.

김 연구원은 "2분기 나보타 수출은 207억 원으로 전분기 228억원 대비 10% 정도 감소했지만, 전년동기 142억 원보다는 45.6% 성장해 수익성을 개선했다"며 "하반기부터는 나보타의 유럽수출이 시작되어 나보타 매출 성장은 지속될 전망"이라고 내다봤다.

그는 "이달 1일 출시한 자체개발 신약 '펙스쿨루'로 인해 하반기는 더 큰 성장과 수익이 기대된다"며 "신제품 출시를 통한 3분기 매출액은 전년대비 17.1% 상승한 3104억 원, 영업이익은 95.3% 늘어난 467억 원으로 전망돼 2분기보다 더 강한 성장과 수익을 보일 전망"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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