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파이낸스 김무종 기자] 봄이면 대구(달성군) 비슬산 대견사 뒤 쪽에 위치한 참꽃(진달래) 군락지가 장관을 이룬다. 봄이 아니어도 산 고지에 터를 잡은 30만평의 광활함이 호쾌함을 더한다.
정식 등산이 아니어도 대견사까지 전기차로 이동해 대견사 왼편 뒤쪽에 있는 계단을 조금만 오르면 바로 군락지를 맞이할 수 있다.
비슬산은 여름에는 안개 계곡, 가을에는 단풍과 참억새, 겨울에는 얼음 동산이 유명하다. 비슬산군립공원 안에는 유가사(瑜伽寺)·용연사(龍淵寺)·소재사(逍災寺) 등의 고찰도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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