IT데이터센터 자동화, 비즈니스 연속성이 '열쇠'
IT데이터센터 자동화, 비즈니스 연속성이 '열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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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CA, 글로벌 조사 결과 발표 
자동화 역할 증가할 것으로 전망
 
[서울파이낸스 이상균 기자] <philip1681@seoulfn.com> 미국, 아태(한국, 호주), 유럽 등 전 세계 300여 명의 CIO 및 IT 중역들을 대상으로 데이터센터 자동화에 대한 실태를 조사한 결과, 기업들은 IT 데이터센터 자동화를 통해 해결하려는 3가지 주요 과제로 업타임/비즈니스 연속성(42%), 성능관리(35%), 비즈니스 요구사항에 있어 변화에 대한 능동적 대응 능력(29%)를 꼽은 것으로 나타났다.
 
이와 같은 결과는 한국CA가 23일 발표한 것이다. 
 
조사 결과에 따르면, 자동화로 얻을 수 있는 중요한 혜택으로는 높은 운영 효율성/생산성, 향상된 서비스 수준 가용성, 비즈니스 우선순위에 기반을 둔 IT 서비스 제공 능력 등이 꼽혔다. 또한 응답자들은 가상화와 서버 통합이 데이터센터 자동화 수요를 견인한다고 밝혔다. 
 
베스트 프랙티스 프레임워크도 자동화의 원동력이 되고 있다. 응답자 가운데 46%가 ITIL이 데이터센터 자동화 수요를 창출한다고 답했으며, 30%는 BSM(Business Service Management), 23%는 COBIT을 자동화 수요 창출의 베스트 프랙티스 프레임워크로 꼽았다. 또한 전 세계 응답자의 33%가 IT 프로세스 자동화 관리 및 통제를 위해 현재 비즈니스 인텔리전스를 사용하고 있다고 답했다.   
 
한국CA는 IT 조직이 비즈니스 우선순위와 목표를 서비스와 연결시키는 작업에 데이터센터 자동화가 중요한 역할을 담당함에 따라, 앞으로 1~2년간 자동화의 역할은 현격히 증가될 것으로 전망했다. 또한, 데이터센터 자동화는 가상화 관리, 서버 통합, 에너지 절감 및 프로비저닝을 통해 친환경 IT 전략 실행을 가능할 것이란 예상이다.
 
김용대 한국CA 사장은 “IT 리더들은 비즈니스 서비스 전달을 최적화하고 경쟁력 우위를 강화하기 위해 자동화 수준을 반드시 향상시켜야 한다는 사실을 잘 알고 있다”라며, “데이터센터 자동화는 IT가 소프트웨어 프로비저닝과 잡 스케줄링 영역을 넘어 실시간 업무 유동성에 대한 IT 인프라스트럭처의 신속하고 유연한 대응을 보장한다”고 설명했다.
 
이상균 기자 <빠르고 깊이 있는 금융경제뉴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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