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파이낸스 김무종 기자] 한국골프산업학회가 지난 3일 출범했다. 초대 학회장에는 김진형 인천재능대학교 총장이 맡는다. 

4일 한국골프산업학회에 따르면 한국의 골프 위상이 세계적인 수준으로 발전하면서 학회를 출범하게 됐다.

국내의 골프 환경도 골프인구가 600만명을 넘어 누구나 골프를 즐기는 시대에 와 있다.

김진형 회장은 "골프는 한국인의 특성에 아주 잘 맞는 운동이자 놀이이다. 골프 인구의 폭발적인 증가는 우리나라 골프산업을 한층 더 발전시키는 계기가 될 것"이라면서 "그러나 골프산업적인 측면에서 보면 규모에 비해 산업 통계나 체계적인 전략이 부재하다는 것을 느끼게 된다"며 학회 출범의 필요성을 알렸다.

그는 이어 "다소 늦은 감이 있지만 이번에 발족하는 이 학회를 중심으로 다양한 분야 전문가들이 모여서 융복합 기회를 모색하도록 학회를 운영하겠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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