유진·이베스트證 등 7개사, 中企 특화 금융투자사 지정
유진·이베스트證 등 7개사, 中企 특화 금융투자사 지정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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케이프·DS證은 신규 지정
자료=금융위원회
자료=금융위원회

[서울파이낸스 남궁영진 기자] 금융위원회는 7개 증권사를 중소기업 특화 금융투자회사로 지정했다고 3일 밝혔다.

중소기업 특화 금융투자회사는 중소·벤처기업 금융지원 실적 등을 고려해 금융위가 2016년부터 매 2년마다 외부전문가 평가 등을 통해 지정하는 증권사다.

대상 회사는 △유진투자증권 △이베스트투자증권 △케이프투자증권 △코리아에셋투자증권 △DS투자증권 △IBK투자증권 △SK증권이다.

특화 금융투자회사로 지정되면 산업은행, 성장금융 등이 중소·벤처기업 지원 목적 펀드의 운용사를 선정할 때 우대받을 수 있다. 신용보증기금, 기술보증기금이 유동화증권 발행 주관사를 선정할 때도 우대 혜택이 주어진다.

금융위는 중소기업 특화 금융투자회사가 일정 수준의 자금조달 실적을 달성하지 못할 경우 지정 대상에서 퇴출하거나 일정 기간 지정을 제한하는 방안을 추진할 계획이다.

아울러 투자 실적을 독려하기 위해 추가 인센티비를 부여하는 것도 적극 검토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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