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슈퍼레이스 2R] GT1 클래스 정경훈, 시즌 2연속 폴 포지션
[슈퍼레이스 2R] GT1 클래스 정경훈, 시즌 2연속 폴 포지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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핸디캡웨이드얹은 박동섭과 이정재도 결승 2, 3그리드 확정
2라운드 GT1 클래스 예선에서 폴포지션을 차지한 정경훈 선수 (사진=JP WORKS)
2라운드 GT1 클래스 예선에서 폴포지션을 차지한 정경훈 선수 (사진=JP WORKS)

[서울파이낸스 권진욱 기자] 디펜딩 챔피언이자 시즌 1라운드 폴투윈(예선 1위, 결승 1위)으로 포디움 정상에 오른 정경훈(서한GP)이 2라운드에서 폴 포지션을 차지했다. 

21일 CJ 대한통운 슈퍼레이스 챔피언십(이하 슈퍼레이스 챔피언십) 2라운드 예선 경기가 영암 인터내셔널 서킷(이하 KIC)에서 유관중으로 진행됐다.  

이날 오후 40분간 진행된 GT통합(GT1, GT2) 예선에서 정경훈은 핸디캡 웨이트 60kg를 얹고도 단 한번의 어택으로 2분26초508의 기록으로 존재감을 과시하며 결승 1 그리드를 확정 지었다. 

GT1 클래스 2라운드 예선 경기  (사진=권진욱 기자)
GT1 클래스 2라운드 예선 경기에서 정경훈 선수의 레이스 장면. (사진=권진욱 기자)
GT1 클래스 2라운드 예선 경기  (사진=권진욱 기자)
GT1 클래스 2라운드 예선 경기에서 2위를 차지한 이정재 선수의 레이스 장면. (사진=권진욱 기자)

KIC(1랩=5.615km)에서 치러진 이번 2라운드 예선 초반은 박준서, 박동섭, 문세은, 김학겸이 번갈아 가며 순위를 갈아치웠다. 가장 먼저 박준서(브랜뉴레이싱)가 2분28초128으로 가장 빠른 랩 타임을 끊었고 이후 박동섭(위드 모터 스포츠/ 2분27초608), 문세은(BMP 퍼포먼스/ 2분27초615), 김학겸(준피피드레이싱/ 2분27초322) 순으로 랩 타임을 기록하는 사이 정경훈(서한GP)과 한민관(이레인 모터스포츠)이 출전 준비를 하고 있었다.

예선 중반에 김영찬(준모터스 레이싱)이 코스를 이탈해 보호벽을 들이박는 사고가 발생한 후 경주차에 화재가 발생하자 레드 깃발이 휘날렸고 경기는 잠시 중단됐다.

GT1 클래스 2라운드 예선 경기  (사진=권진욱 기자)
GT1 클래스 2라운드 예선 경기에서 마지막에 어텍한 후 1위에 오른 정경훈 선수  (사진=권진욱 기자)
GT1 클래스 2라운드 예선 경기  (사진=권진욱 기자)
GT1 클래스 2라운드 예선 경기 막바지에 어택하는 한민관 선수의 레이스 장면. (사진=권진욱 기자)

이후 경기는 다시 재개됐고 서킷에서 기다리고 있던 정경훈과 한민관이 피트인 했다. 한민관과 정경훈은 GT1클래스에서 언제 우승을 해도 어색하지 않는 선수들로 앞선 선수들의 기록을 갈아치울 기세였다. 

한민관이 먼저 어택을 했고 가볍게 순위를 끌어올렸고 그 뒤에 정경훈이 피트인을 했고 한번의 어택으로 앞선 드라이버들의 모든 기록을 밀어내고 2분26초508의 기록으로 선두에 올랐다. 단 한번의 어택으로 올 시즌 2연속 폴투윈에 한 발짝 가까워졌다. 

GT1 클래스 2라운드 예선 경기  (사진=권진욱 기자)
GT1 클래스 2라운드 예선 경기에서 폴포지션을 차지한 서한GP 정경훈 선수.  (사진=권진욱 기자)
GT1 클래스 2라운드 예선 경기  (사진=권진욱 기자)
GT1 클래스 2라운드 예선 경기에서 2위를 차지한 이정재 선수의 레이스 장면. (사진=권진욱 기자)
GT1 클래스 2라운드 예선 경기  (사진=권진욱 기자)
GT1 클래스 2라운드 예선 경기에서 3위를 차지한 박규승 선수의 레이스 장면. (사진=권진욱 기자)
GT1 클래스 2라운드 예선 경기  (사진=권진욱 기자)
GT1 클래스 2라운드 예선 경기에서 4위를 차지한 박준서 선수의 레이스 장면. (사진=권진욱 기자)

예선 막바지에 박동섭, 이정재(투케이바디), 박준서, 정원형(비티알앤디), 한민관이 순위를 끌어올리기 위해 힘을 다하는 모습을 보였다. 하지만 선두인 정경훈을 제치지 못하고 이정재(2분26초990), 박규승(2분26초992), 박준서(2분27초162), 정원형(2분27초254), 문세은(2분27초316), 김학겸(2분27초322), 윤정호(투케이바디/2분27초464)), 박석찬(엠엠엑스 모터스포츠/2분27초809), 고세준(브랜뉴 레이싱/2분27초849)), 한민관(이레인모터스포츠/2분27초901)순위로 11위까지 확정 지었다.  

슈퍼레이스 챔피언십 2라운드 결승은 22일 1시 30분부터 금호GT, 슈퍼6000, M 순으로 진행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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