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파이낸스 노제욱 기자] 동부건설은 한국도로공사가 발주한 하남드림휴게소 환승형 복합휴게시설 개발사업 우선협상자로 선정됐다고 20일 밝혔다.
건축 규모는 지하 1층~지상 4층이며 대지면적은 7만8000㎡, 건축면적은 134만9846㎡다.
공사비는 1017억원으로 사업방식은 수익형 민자사업(BOT)이다. 동부건설이 5년간 건설하고 롯데GRS가 25년 동안 운영한 뒤 국가에 소유권을 이전하게 된다.
지분율은 동부건설이 48%로 가장 높고 이어 롯데GRS(30%), 신한은행(15%), KH에너지(7%) 순이다.
동부건설 관계자는 "국내 유일의 고속도로 본선 상공형 휴게소 건설사로서 시흥 휴게소와 안산 휴게소 등 사업을 진행하며 쌓아온 노하우가 이번 수주에 긍정적으로 작용했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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