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1일 10시 46분 현재 코스피지수는 전 거래일 대비 27.39포인트(1.55%) 오른 1799.65를 기록중이다.
지난 주말 뉴욕증시는 씨티그룹과 구글이 예상을 상회하는 실적을 발표하자 호조를 보였다. 이에 다우지수는 228.87포인트(1.81%) 오른 12,849.36을 기록하며 장을 마감했다. 나스닥 종합지수와 S&P 500지수 또한 각각 2.61%, 1.81% 급등했다.
이와 더불어 삼성전자, SK텔레콤 등의 실적 발표를 앞두고 기대매물이 유입되면서 지수상승을 부추기고 있다.
대부분의 업종이 오름세를 기록하고 있는 가운데 IT대형주와 중국 관련주가 동반 강세를 보이고 있다. 특히, 운수장비(3.73%), 운수창고(2.17%), 철강금속(2.86%)업 등이 큰폭의 오름세를 기록하며 지수상승에 한몫하고 있다.
시총 상위종목 또한 견조한 흐름을 보이고 있다. 현대중공업이 4.73% 오르며 36만5천원에 거래되고 있는 가운데 LG전자(3.86%), POSCO(3.21%), 국민은행(1.38%), 삼성전자(0.75%)의 강세가 두드러지고 있다.
상한가 4개을 포함한 498종목이 상승세를 보이고 있으며, 하한가 1개를 포함한 242종목이 내림세를 기록하고 있다.
박선현 기자 <빠르고 깊이 있는 금융경제뉴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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