KGC인삼공사, 정관장 카카오톡 선물하기 효과 '쏠쏠'
KGC인삼공사, 정관장 카카오톡 선물하기 효과 '쏠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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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년 스승의 날 대목 매출 전년比 48% 증가···간편 섭취 홍삼 제품 인기
'홍삼정 에브리타임 밸런스' (사진=KGC인삼공사) 
'홍삼정 에브리타임 밸런스' (사진=KGC인삼공사) 

[서울파이낸스 김종현 기자] 케이지시(KGC)인삼공사가 어버이날이 이후에도 모바일로 홍삼 선물을 주고받는 소비자가 늘어나는 추세라고 12일 밝혔다. KGC인삼공사에 따르면, 스승의 날(5월15일) 대목인 지난해 5월9~15일 정관장 카카오톡 선물하기 매출을 확인해보니, 전년 동기 대비 48% 늘어난 것으로 나타났다. 2019년 같은 기간과 견준 매출 증가율은 233%에 달했다. 

이런 흐름에 대해 KGC인삼공사는 "코로나19 대유행(팬데믹)을 겪으면서 2030세대 소비자들이 은사를 직접 찾아뵙는 대신, 모바일로 스승의 날 선물을 대체하려는 심리가 작용한 것으로 풀이된다"고 짚었다. 또 "실용성을 중시하는 젊은 세대의 소비 성향이 카네이션 같은 꽃 대신 면역력 증진에 도움이 되는 홍삼 구매로 이어졌다는 분석도 나온다"고 덧붙였다. 

올해 가정의 달에도 모바일로 간편하게 홍삼 선물을 주고받는 추세다. 카카오톡 선물하기에선 '홍삼정 에브리타임 밸런스'와 '정관장 활기력 에너지박스'처럼 간편 섭취 홍삼 제품 판매량이 늘고 있다. 이달 1~8일 홍삼정 에브리타임 밸런스 매출은 전월 동기 대비 24% 늘었고, 정관장 활기력 에너지박스는 하루 평균 1000세트 이상 팔린 것으로 나타났다. 

이달 11일 배송 상품 기준 카카오톡 선물하기 전체 '많이 선물한 랭킹'에서도 홍삼정 에브리타임 밸런스와 정관장 활기력 에너지박스는 각각 2위, 4위에 올랐다. 가정의 달 선물로 정관장 홍삼의 인기가 입증된 셈이다. 

차주형 KGC인삼공사 디지털사업부장은 "건강관리에 대한 관심과 더불어 기프티콘 문화가 보편화되면서 홍삼이 실용적인 선물로 떠올랐다. 카카오톡 선물하기를 통해 부담 없는 가격대의 정관장 제품을 선보이고 있다"고 설명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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