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파이낸스 박조아 기자] 유럽 주요국 증시가 5거래일 만에 상승마감했다.
10일(현지시간) 범유럽지수인 STOXX 600 지수는 전 거래일보다 2.83포인트(0.68%) 상승한 420.29에 거래를 마쳤다.
독일 프랑크푸르트 증시의 DAX지수는 154.07포인트(1.15%) 오른 1만3534.74에, 프랑스 파리 증시의 CAC40지수는 30.89포인트(0.51%) 상승한 6116.91에 각각 장을 마감했다.
영국 런던 증시의 FTSE100지수는 26.64포인트(0.37%) 오른 7243.22를 기록했다.
이날 상승은 특별한 호재가 있어서라기보다는 그동안 하락에 따른 저가매수세 유입에 의한 기술적 반등이라는 평가가 지배적이다.
미국 등 주요국 중앙은행의 추가 금리인상 가능성, 급격한 성장 둔화 우려 등 글로벌 증시를 짙누르고 있는 악재들은 여전히 상존해 있기 때문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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