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민銀, IFRS 시스템 사업자로 SK C&C 컨소시엄 선정
국민銀, IFRS 시스템 사업자로 SK C&C 컨소시엄 선정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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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파이낸스 이상균 기자] <philip1681@seoulfn.com> 국민은행이 18일 IFRS(국제회계기준) 시스템 구축 우선협상대상자로 SK C&C-한국IBM-LG CNS 컨소시엄을 선정했다. 이번 사업에는 삼성SDS-KB데이타시스템이 SK C&C 컨소시엄과 경쟁을 벌였었다.
 
이번 시스템 구축은 별도의 패키지SW 도입 없이 자체 개발을 통해 진행되며, 향후 2년간 약 240억원이 투입된다. 
 
업계에서는 이번 국민은행 IFRS시스템 구축 사업을 시작으로 은행들의 IFRS 시스템 도입에 탄력이 붙을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현재, 하나은행과 신한은행, 외환은행이 IFRS 도입을 위한 컨설팅을 완료했으며 수출입은행, 산업은행, 부산은행 등은 현재 컨설팅을 진행 중이다. 
 
SK C&C 관계자는 “2011년부터는 금융권 뿐 아니라 모든 상장기업이 IFRS를 적용해야 한다” 며 “국민은행을 시작으로 활성화 될 IFRS 시스템 구축 시장은 향후 더욱 커질 것”이라고 말했다.
 
이상균 기자 <빠르고 깊이 있는 금융경제뉴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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