풀무원 아임리얼, 무가당 주스로 새단장
풀무원 아임리얼, 무가당 주스로 새단장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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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풀무원)
(사진=풀무원)

[서울파이낸스 김종현 기자] 풀무원이 생과일주스 '아임리얼' 전 상품을 100% 생과일 착즙액으로 새롭게 선보인다고 6일 밝혔다.

기존의 물 0%, 설탕 0% 원칙을 그대로 고수하면서 일부 사용하던 농축액까지 100% 순수 과즙으로 대체해 과일 본연의 신선함과 맛을 강조한 것이다.

아임리얼은 소비자에게 큰 사랑을 받으며 누적 판매량 1억7000만병을 돌파하는 등의 성과를 보이고 있다.

이번 리뉴얼은 아임리얼 5종(스트로베리, 토마토, 오렌지, 케일키위, 그린키위)에 먼저, 나머지 6종(블루베리, 망고, 자몽, 헬로우그린, 마이스트로베리, 수박)은 순차적으로 적용된다.

풀무원에 따르면, 식품등의 표시기준 일부개정고시 중 설탕 무첨가·무가당 표시기준 요건 개정에 따라 아임리얼 제조과정에 변화를 줬다.

개정된 설탕 무첨가·무가당 표시기준요건은 △당류를 첨가하지 않고 △당류 대체제(꿀 등)를 사용하지 않고 △당류가 첨가된 원재료(잼 등)를 사용하지 않고 △당함량이 높아진 원재료(말린 과일페이스트 등)를 사용하지 않고 △효소분해 등으로 식품의 당함량이 높아지지 않은 경우다. 위 요건을 모두 충족해야 상품설명에 설탕 무첨가나 무가당을 표시할 수 있다.

개정 전 설탕 무첨가·무가당 표시기준요건은 △식품 제조 시 당류를 사용하지 않고 제조공정 함량을 낮춰 최종 제품이 당류 0.5g/100g 미만인 경우였다.

바뀐 기준요건에 따라 농축액을 첨가하지 않고 100% 생과일 착즙액으로 아임리얼을 만든다는게 풀무원 쪽의 설명이다.

풀무원 쪽은 "국내 프리미엄 착즙 주스 시장의 선두주자로서 소비자 니즈와 트렌드에 발맞춘 상품 혁신을 지속할 것"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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