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구은행 포항CEO포럼 © 서울파이낸스 |
<ich-habe@seoulfn.com>대구은행과 포항상공회의소는 17일 '제4회 포항 CEO포럼'을 개최했다.
이날 세미나에는 이화언 대구은행장을 비롯해 박문하 포항시의회 의장, 최영우 포항상공회의소 회장 등 지역 기관단체장 및 CEO 200여명이 참석했다.
이날 세미나는 주성대학교 송진구 교수를 초청해 『글로벌경쟁과 기업의 명품화 전략』이란 주제로 진행됐다.
송진구 교수는 발표에서 사람들은 백으로서의 기능이 같음에도 불구하고, 1만개나 살 수 있는 돈으로 하나의 백(Bag)만을 소유한다고 언급하면서, 명품이 되려면 퍼스널 브랜드, 즉 자기만의 개성을 가져야 한다고 주장했다.
따라서 글로벌 경쟁시대를 맞아 명품 브랜드를 만들어야 살아남을 수 있으며, 이것은 『지화자조타』라는 명품화 전략을 통해 가능하다고 강조했다.
송교수는 『지화자조타』라는 명품화 전략을 구사하기 위해서는 지식과 정보, 신뢰, 고품격 이미지, 선택과 집중, 차별화 등이 전제돼야 한다고 당부했다.
김보경 기자 <빠르고 깊이 있는 금융경제뉴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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