삼성증권: SK이노베이션·대한항공·LG이노텍·현대글로비스
삼성증권: SK이노베이션·대한항공·LG이노텍·현대글로비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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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파이낸스 박조아 기자] 삼성증권은 SK이노베이션, 대한항공, LG이노텍, 현대글로비스 등을 4월 둘째 주(4월11일~15일) 주간추천종목으로 선정한다고 11일 밝혔다.

SK이노베이션에 대해선 "국내 2차전지 3사 중 가장 저평가 돼 있다"며 "코로나 국면 정상화, 유가 상승에 따른 정유 부문 이익 호조를 보일 것"이라고 내다봤다. 대한항공에 대해선 "화물 운임 강세에 따른 1분기 사상 최대 실적이 예상된다"며 "향후 아시아나항공 합병에 따른 압도적 노선·운임 경쟁력 우위를 보일 것"이라고 말했다.

LG이노텍에 대해선 "카메라 모듈 부문 수익성이 구조적으로 개선될 것"이라며 "주요 고객사 AR·VR 시장 확대 수혜가 기대된다"고 내다봤다. 현대글로비스에 대해선 "완성차 생산 및 자동차 부품 수출이 정상화 될 것"이라며 "현대차그룹 중고차 판매업 글로벌 진출 수혜가 기대된다"고 분석했다.

일진머티리얼즈에 대해선 "2차전지 동박 글로벌 점유율 선두권 업체"라며 "고객사 증설 본격화에 따른 이익 성장 및 단기 낙폭 과대 매력이 있다"고 말했다. 현대오토에버에 대해 "현대차그룹 내 유일한 소프트웨어 기업"이라며 "향후 구독 사업 매출 증가에 따른 안정적 캐쉬카우를 확보했다"고 전망했다.

천보에 대해선 "EV 배터리용 전해질 첨가제 수요 확대될 것"이라며 "다양한 고객군과 높은 시장지배력을 통한 성장 모멘텀이 기대된다"고 내다봤다. 클래시스에 대해선 "글로벌 에스테틱 수요 증가로 수혜가 발생할 것"이라며 "신제품 보급을 통한 소모품 매출 성장과 글로벌 시장 확대 모멘텀이 기대된다"고 내다봤다.

하나투어에 대해선 "향후 해외 여행 정상화 시, 가장 이익 레버리지가 높은 기업"이라며 "고강도 구조조정과 유상증자 결정으로 재무 불확실성이 해소됐다"고 분석했다. 신세계인터내셔날에 대해선 "리오픈에 최적화된 의류와 화장품 사업 포트폴리오를 보유하고 있다"며 "화장품 자체 브랜드 투자를 통한 향후 매출 확대가 기대된다"고 전망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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