프로야구 10개 구단 엠블럼·로고·마스코트 그려진 한정판 30종
[서울파이낸스 김종현 기자] 동원에프앤비(F&B)가 한국야구위원회(KBO)와 손잡고 '동원참치 챔피언 에디션' 30종을 내놨다. 이 상품에 대해 5일 동원F&B는 동원참치 출시 40주년과 KBO 리그 출범 40주념을 기념하는 한정판이라고 소개했다.
동원F&B에 따르면, KBO 리그 10개 구단별 엠블럼, 로고, 마스코트 등이 그려진 한정판 출시를 기념해 오는 8일부터 인스타그램 이벤트를 연다. 동원참치 인스타그램의 증강현실(AR) 필터로 한정판을 인식한 뒤 해시태그(#야참챌린지, #동원참치, #KBO)와 함께 올려 당첨되면 KBO 40주년 공인구와 '동원참치 튜나페'를 챙길 수 있는 이벤트다.
동원참치는 동원그룹 창업주 김재철 명예회장이 '국민에게 양질의 단백질을 공급하겠다'는 목표로 1982년 개발했다. 1980년대 값비싼 고급식품이었던 동원참치는 1990년대 편의식품으로 바뀌고, 2000년대 들어 건강식품 대접을 받으며 40년 동안 국내 참치캔 시장 1위 자리를 지켰다.
한 해 동안 2억캔 이상 팔리는 동원참치의 현재까지 누적 판매량은 70억캔을 넘어섰다. 동원F&B는 동원참치에 젊은 이미지를 심기 위해 다양한 마케팅 활동을 벌이고 있다. 조정석, 손나은, 펭수, 정동원, 준호, 찬성 등을 모델로 내세워 광고를 만들었고 가정간편식(HMR) 요소를 활용한 '동원참치 큐브'와 '동원참치 스프레드'도 선보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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