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파이낸스 주진희 기자] 국제유가가 하락마감해 다시 100달러 밑으로 내려왔다. 국제에너지기구(IEA) 회원국들이 비축유 방출에 동참하기로 했다는 소식이 전해지면서다.
1일(현지시간) 뉴욕상업거래소에서 5월물 서부텍사스산원유(WTI) 가격은 전장보다 1.01달러(1%) 하락한 배럴당 99.27달러에 거래를 마쳤다. 이번 주 WTI 가격은 13%가량 하락했다. 주간 기준으로 2020년 4월 이후 가장 큰 낙폭이다.
안전 자산인 금값은 상승했다. 뉴욕상품거래소에서 6월 인도분 금은 온스당 1.6% 하락한 1923.70달러에 거래를 마쳤다. 금은 주간 1.6% 내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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