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속보] 뉴욕증시, 하락 마감···다우 1.56%↓·나스닥 1.54%↓
[속보] 뉴욕증시, 하락 마감···다우 1.56%↓·나스닥 1.54%↓
이 기사를 공유합니다

[서울파이낸스 남궁영진 기자] 뉴욕증시의 주요지수가 일제히 하락마감했다.

31일(현지시간) 뉴욕증권거래소(NYSE)에서 다우존스30산업평균지수는 전 거래일보다 550.46포인트(1.56%) 하락한 3만4678.35에 거래를 마쳤다.

대형주 위주의 스탠더드앤드푸어스(S&P)500지수는 72.04포인트(1.57%) 내린 4530.41에, 기술주 중심의 나스닥 종합지수는 221.76포인트(1.54%) 떨어진 1만4220.52에 각각 장을 마감했다.

월간 기준으로 다우지수는 2.61% 상승했다. S&P500지수와 나스닥 지수도 3.83%, 5.04% 올랐다.

이날 시장은 우크라이나 내 갈등 지속과 물가 및 연준에 대한 인플레이션 영향에 대한 우려가 지속되면서 투자심리가 위축됐다. 

우크라이나와 러시아 간의 평화 협정 가능성에 대한 기대감이 크게 줄어든 가운데, 블라디미르 푸틴 러시아 대통령이 자국산 천연가스 대금을 루블화로 결제하겠다고 밝히고 나서면서 가스공급에 대한 불안감을 키웠다. 


이 시간 주요 뉴스
댓글삭제
삭제한 댓글은 다시 복구할 수 없습니다.
그래도 삭제하시겠습니까?
댓글 0
댓글쓰기
계정을 선택하시면 로그인·계정인증을 통해
댓글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