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파이낸스 오세정 기자] 일렉트로룩스는 프리미엄 주방 후드 '아일랜드 후드 900(모델명: ERI937ST)'과 '아일랜드 후드 600(모델명: ECI6300S)' 2종을 출시했다고 31일 밝혔다. 일렉트로룩스의 주방 후드가 국내에 출시된 것은 이번이 처음이다.
신제품 아일랜드 후드 2종은 자사의 전기레인지와 자동으로 연동되는 게 특징이다. 전기레인지를 켜면 쿡탑과 후드에 부착된 센서를 통해 후드가 자동으로 작동하며, 별도의 후드 조작이 필요 없어 핸즈 프리로 편리한 조리 환경을 제공해준다.
또 최고 수준의 저소음 고풍량 팬모터가 주방에서 발생하는 다양한 유해성분을 빠르고 강력하게 흡입해 청량한 주방 공기를 제공한다. 아일랜드 후드 900과 아일랜드 후드 600은 각각 최대 700m3/h, 670m3/h 이상의 강력한 풍량을 자랑하는 반면 소음은 각각 66db, 67db로 최소화했다.
기름에 자주 노출되는 주방 환경을 고려해 세척과 관리 역시 편리하게 설계했다. 주방 후드에 사용된 그리스 필터는 물청소는 물론, 식기세척기 사용도 가능해 이물질과 기름때를 손쉽게 제거할 수 있다. 또 100시간 사용 시 필터 표시등으로 필터 교체 시기를 알려준다.
이 밖에도 밝기 조절이 가능한 LED 조명, 공기청정 모드 등을 통해 조리 환경을 쾌적하게 유지할 수 있다. 아일랜드 후드 900은 자동 종료, 차일드락 등의 안전 기능, 아일랜드 후드 600은 조리 후 잔여 냄새를 제거하기 위한 종료 지연 기능을 갖췄다.
일렉트로룩스 코리아 관계자는 "요리의 본질에 대한 고민과 연구를 바탕으로 탄생한 아일랜드 후드 2종은 독보적인 기술력과 우수한 품질을 자랑하는 제품"이라며 "일렉트로룩스는 2022년 한국 소비자들이 보다 편리하고 쾌적한 주방 생활을 경험할 수 있도록 다양한 프리미엄 주방 가전 라인업을 차례대로 선보일 예정"이라고 말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