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우조선해양, 초대형 LNG선 3척 또 수주···올 목표 47%
대우조선해양, 초대형 LNG선 3척 또 수주···올 목표 4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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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우조선해양의 LNG선. (사진=대우조선해양)
대우조선해양의 LNG선. (사진=대우조선해양)

[서울파이낸스 주진희 기자] 국내 조선 빅3 중 한 곳인 대우조선해양이 액화천연가스(LNG) 운반선을 중심으로 공격적으로 수주한 결과, 1분기 만에 올해 수주 목표의 절반가량을 채웠다.

25일 전자공시시스템에 따르면 대우조선해양은 최근 미주지역 선주로부터 초대형 LNG운반선 3척을 총 8635억원에 수주했다.

이들 선박은 2025년 12월 말까지 선주 측에 인도될 예정이다.

대우조선해양은 전세계적인 탈탄소화 기조에 따라 LNG운반선의 발주가 지속적으로 늘어날 것으로 예상됨에 따라 LNG선 수주에 총력을 기울이고 있는 모양새다.

회사는 이번 계약을 포함해 현재까지 LNG운반선 10척, 컨테이너선 6척, 해양플랜트 1기, 창정비 1척 등 총 18척(41억8000만달러)을 수주했다. 이는 올해 목표치인 89억달러의 47%에 달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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