조원태 한진 회장, 작년 연봉 '34억원'
조원태 한진 회장, 작년 연봉 '34억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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조원태 한진 회장. (사진=한진그룹)
조원태 한진 회장. (사진=한진그룹)

[서울파이낸스 주진희 기자] 조원태 한진그룹 회장이 지난해 34억3041만원의 연봉을 받은 것으로 집계됐다.

16일 한진칼과 대한항공의 2021년 사업보고서에 따르면 조 회장은 대한항공에서 17억3241만원, 한진칼에서 16억9800만원을 각각 받았다.

그해 조 회장의 급여는 전년 (30억9841만원) 대비 3억가량 올랐다. 대한항공에서 지급된 급여는 전년과 동일했지만, 한진칼 급여가 13억6600만원에서 올랐다.

지난해 대한항공 직원 총급여는 1조2382억원으로 1인 평균 급여액은 6913만원이다.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사태 이전인 2019년 1인 평균 급여액 8082만원과 비교했을 때 여전히 낮은 수준이다. 이는 순환휴직 등 코로나 사태에 대응함에 따른 것으로 보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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