원/달러 환율 980원대 '초읽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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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파이낸스 김보경 기자]<ich-habe@seoulfn.com>10일 서울외환시장 원/달러 환율이 장중 980원대로 상향돌파했다.
 
이날 원/달러 환율은 지난 8일 종가보다 3.4원 높은 979.5원에 장을 시작한 후 개장 직후에는 981.2원까지 상승했다.
 
전일 역외선물환(NDF)시장에서 원/달러 환율이 979.5원에 장을 마감했다. 이날 980.0원대 달러 매도물이 나와 서울외환시장 환율 또한 상승압력을 받은 것으로 풀이된다.
 
시장 관계자들은 환율상승 요인으로 유가급등과 미국 경기침체 우려에 따른 약달러 압력을 꼽았다.

신한은행 홍승모 차장은 "전일 거래소에서 국제유가 거래가격이 최고치를 경신했다"며 "미국 경기침체가 본격적으로 달러 약세를 견인하고 있어 서울환시에서도 환율상승 압력을 크게 받을 것"이라고 설명했다.
 
김보경 기자 <빠르고 깊이 있는 금융경제뉴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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