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파이낸스 이지영 기자] 러시아의 우크라이나 침공 여파로 명태 등 수산물 가격이 오르고 있다. 명태는 전체 수입 물량을 60% 이상을 러시아에서 들여오고 있다.
6일 한국농수산식품유통공사(aT)의 수산물 가격 정보에 따르면 지난 4일 기준 냉동 명태의 1마리당 소매 가격은 2538원으로, 1주일 전의 2371원에 비해 11.7% 오른 것으로 나타났다.
최근 1주일간 서울 노량진수산물도매시장에서 판매된 러시아산 냉동 명태 10마리의 평균 도매 가격은 5만1500원으로, 4만9500원이었던 직전 1주일보다 2000원 올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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