하나금융-KAIST, 'ESG 미래전략' 업무협약
하나금융-KAIST, 'ESG 미래전략' 업무협약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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기초과학·인공광합성 연구소 설립 등에 200억 지원
김정태 하나금융그룹 회장(왼쪽에서 다섯 번째)과 이광형 카이스트 총장(왼쪽에서 여섯 번째) 등이 ESG 미래전략 업무 협약식에서 기념촬영을 하고 있다. (사진=하나금융그룹)
김정태 하나금융그룹 회장(왼쪽에서 다섯 번째)과 이광형 카이스트 총장(왼쪽에서 여섯 번째) 등이 ESG 미래전략 업무 협약식에서 기념촬영을 하고 있다. (사진=하나금융그룹)

[서울파이낸스 이진희 기자] 하나금융그룹은 카이스트와 2050 탄소중립을 위한 △기후변화 문제 해결 △저탄소 에너지경제로의 전환 △신재생에너지 확대 등을 목표로 하는 'ESG 미래전략' 업무협약을 체결했다고 24일 밝혔다.

이번 업무협약을 통해 양 기관은 세계적인 탄소중립 흐름에 발맞춰 ESG 신기술 개발 및 가치창출을 목표로 글로벌 탄소중립 정책 기여 등 산학협력을 추진한다.

특히 궁극적인 탄소중립 기술을 연구하기 위해 인공광합성 분야에 적극적인 협력과 지원을 약속했다. 경제구조의 저탄소화 전환과 이를 통한 유망산업 육성 및 저탄소산업 생태계 조성 등 다양한 부가가치 창출에 기여한다는 방침이다.

이를 위해 하나금융은 △기초과학 및 융합기술 등 다양한 학술활동 및 그룹의 ESG경영 실천을 위한 100억원 지원 △미래 부가가치 창출을 통한 사회적기여 및 사회발전을 위한 마중물로 인공광합성 연구소 공동 설립 투자금 100억원을 지원한다.

김정태 하나금융 회장은 "최근 탄소중립이 국제사회 화두가 된 가운데 탄소를 활용할 수 있는 미래 기술 상용화가 시급한 상황"이라며 "이번 업무협약은 탄소중립을 위한 미래기술 상용화와 기후변화 문제를 해결할 수 있는 게임체인저가 될 것"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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