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특징주] 퓨런티어, 상장 첫날 급등···공모가比 140%↑
[특징주] 퓨런티어, 상장 첫날 급등···공모가比 14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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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파이낸스 남궁영진 기자] 자율주행 센싱카메라 공정장비 기업 퓨런티어가 코스닥 시장 상장 첫날 급등세다.  

23일 오전 9시16분 현재 퓨런티어는 시초가 대비 5900원(19.67%) 오른 3만5900원에 거래되고 있다. 개장 직후 '따상'(공모가 2배+상한가)을 기록한 뒤 상승폭을 일부 반납한 상태다. 공모가 대비 139% 웃돈다.

거래량은 160만948주, 거래대금은 580억3000만원 규모다. 매수 상위 창구에는 키움증권, 미래에셋, NH투자증권, 신한금융투자, 이베스트 등이 이름을 올리고 있다. 

퓨런티어는 앞서 기관투자자를 대상으로 진행한 수요예측에서 1535.4대 1의 경쟁률을 기록, 공모가를 희망범위(1만1400~1만3700원) 초과 금액인 1만5000원에 확정했다.

2009년에 설립된 퓨런티어는 자율주행차를 비롯한 전장카메라 제조공정에 필요한 조립 및 검사장비 전문기업이다. 

설립초기 모바일 카메라 검사장비 개발에 주력해 국내 S사, 해외 A사 등의 스마트폰 카메라 제조에 운용되는 공정장비를 공급했다. 

이후 일찍이 자율주행차 시장 성장을 주시하며 '액티브 얼라인, '인트린직 캘리브래이션', '듀얼 얼라인' 장비 등 자율주행차 센싱카메라 핵심 공정장비 개발에 성공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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