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민간용' 코로나19 자가검사키트 3천만명분 2월말까지 공급
'민간용' 코로나19 자가검사키트 3천만명분 2월말까지 공급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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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국 약국·편의점서 구매 가능···3월5일까지 유통개선조치로 온라인 판매 금지
지난 2일 오후 경기 군포시 휴마시스에서 김강립 식품의약품안전처장(이 코로나19 자가검사키트 생산 현황을 점검하고 있다. (사진=식품의약품안전처)
김강립 식품의약품안전처장(오른쪽)이 지난 2일 오후 경기 군포시 휴마시스에서 코로나19 자가검사키트 생산 현황을 점검하고 있다. (사진=식품의약품안전처)

[서울파이낸스 김현경 기자] 식품의약품안전처는 이달 14일부터 28일까지 개인이 구매할 수 있는 민간용 코로나19 자가검사키트 3000만명분을 전국 약국과 편의점에 공급할 계획이라고 13일 밝혔다. 

식약처에 따르면, 13일부터 3월5일까지 3주간 실시하는 자가검사키트 유통개선조치에 맞춰 공급될 민간용 물량 3000만명분은 약국과 편의점에서 구매 가능하다. 단 편의점마다 공급 개시 시점과 기간이 다를 수 있다. 온라인 판매는 금지된다. 

같은 기간 선별진료소와 취약계층 지원 등 공공용 자가검사키트도 약 2400만명분 공급할 예정이다. 지난 2주간 공급된 자가검사키트는 공공용 1086만명분과 민간용 2460만명분을 합쳐 총 3546만명분이다.  

식약처는 "3월엔 총 1억9000만명분의 자가검사키트가 공공과 민간분야에 공급될 예정"이라면서, "이는 코로나19 검사에 충분한 물량이므로 개인이 미리 과다하게 구매할 필요 없으며, 보건소 선별진료소·임시선별진료소에서 무료로 검사할 수 있다"고 설명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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