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파이낸스 김현경 기자] 기술보증기금은 광주광역시 북부지역 중소벤처기업에 대한 기술금융 지원을 활성화하기 위해 광주북지점을 신설했다고 9일 밝혔다.
광주광역시는 호남 경제권의 거점도시로 인공지능 기반 디지털 뉴딜, 친환경 에너지 자립도시를 위한 그린 뉴딜, 광주형 일자리사업인 휴먼뉴딜을 추진하고 있다.
기보는 광주광역시 북구에 광주북지점을 마련하고 인근 지역 중소기업을 대상으로 기술금융 지원 활성화에 나선다는 계획이다.
김종호 기보 이사장은 "광주북지점이 위치한 곳은 광주AI 집적단지, 연구개발특구, GIST(광주과학기술원)와 각종 첨단기술기업이 몰려 있는 중요한 지역으로 국가 경제성장을 견인할 유니콘 기업들의 탄생이 기대되는 곳"이라며 "지역 혁신성장 기업을 종합적으로 지원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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