현대백화점그룹, 결식우려 아동에 건강식 지원
현대백화점그룹, 결식우려 아동에 건강식 지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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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지역 18살 미만 500여명 상대로 맞춤형 건강식 키트 전달
서울 강남구 압구정동 현대백화점 압구정본점 전경. (사진=현대백화점) 
서울 강남구 압구정동 현대백화점 압구정본점 전경. (사진=현대백화점) 

[서울파이낸스 이지영 기자] 현대백화점그룹이 겨울방학 기간 결식 우려 아동에게 건강식을 지원한다. 6일 현대백화점그룹에 따르면, 지원 대상은 서울지역 18살 미만 결식 우려 아동 500여명이다. 

지난 1월부터 하트-하트재단을 통해 현대백화점그룹은 아동 성장기를 고려한 맞춤형 건강식 키트(KIT·가정간편식)를 매주 1회씩 전달하고 있다. 지원은 이달 23일까지 이어진다.

 2018년 현대백화점그룹은 여름방학과 겨울방학 기간 결식 우려 아동에 대한 식사지원 사업을 시작했다. 홀트아동복지회를 통해 아동복지시설에서 퇴소를 앞둔 만 18살 청소년의 자립도 돕고 있다. 

현대백화점그룹 쪽은 "장기화된 코로나19로 어려움이 가중된 소외계층의 따뜻한 겨울나기에 조금이나마 도움이 됐으면 한다"면서, "앞으로도 청소년을 포함한 소외계층에 실질적 도움을 줄 수 있는 사회공헌활동을 지속할 계획"이라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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