에어부산, 인천~블라디보스토크 주 1회 신규 취항
에어부산, 인천~블라디보스토크 주 1회 신규 취항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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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에어부산)
(사진=에어부산)

[서울파이낸스 주진희 기자] 에어부산은 인천~러시아 블라디보스토크 정기편 노선을 주 1회 일정으로 신규 취항했다고 7일 밝혔다.

앞서 지난 5일 오전 10시 30분 인천국제공항 제1여객터미널에서 안병석 대표와 임직원들이 참석한 가운데 해당 노선 취항식이 진행됐으며 180석의 A320 항공기가 투입돼 운영된다. 

에어부산 관계자는 "블라디보스토크 노선은 현지 출장, 친지 방문 등 필수적 이동 수요가 많지만 국적 항공사 운항이 적어 불편함이 컸던 노선"이라며 "이번 취항을 통해 한국과 러시아 양국 간의 협력 및 교류의 촉매제 역할을 수행할 수 있을 것으로 기대한다"고 말했다.

에어부산은 첫 운항을 기념해 실속·일반 항공권 구매 후 오는 6월까지 탑승하는 고객을 대상으로 무료 위탁수하물 서비스를 기존 15kg에서 23kg으로 확대해 제공한다.

한편, 블라디보스토크 입국자는 러시아 입국 시 도착시간 기준 48시간 이내 검사한 영문 유전자 증폭(PCR) 음성 확인서를 반드시 지참해야 하며 한국인은 무비자로 입국이 가능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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