르노삼성자동차, 1월 1만 3314대 '116.4%↑'···내수·수출 동반 호조
르노삼성자동차, 1월 1만 3314대 '116.4%↑'···내수·수출 동반 호조
이 기사를 공유합니다

내수 4477대 판매 '26.7%↑'
수출 8837대 판매 '237.5%↑'
XM3 (사진=르노삼성차)
XM3 (사진=르노삼성차)

[서울파이낸스 권지욱 기자] 르노삼성자동차는 지난 1월 내수 4477대, 수출 8837대 총 1만 3314대를 판매해 전년 동월 대비 116.4% 증가했다고 4일 밝혔다.

지난 1월 내수시장 판매실적을 견인한 모델은 QM6로 전년 동월대비 45.1% 증가세를 보였다. 국내 유일 LPG SUV QM6 LPe 모델이 QM6 판매의 60.8%(1743대)를 차지했고, 가솔린 GDe 모델이 38.9%(1114대)로 뒤를 이었다. 트림 별로는 상위 트림인 RE 시그니처와 프리미에르가 QM6 전체 판매의 67.4%(1931대)를 차지했다. 

XM3는 전년 동기 대비 23.3% 증가한 1418대가 판매돼 수출에 이어 내수 시장에서도 좋은 흐름을 이어갔다. 트림 별로는 고급 사양의 RE 및 RE 시그니처 모델이 XM3 판매의 90% 이상을 차지했다. 현재 XM3는 신규 계약 고객의 출고 지연을 최소화하기 위해 3월 출시 예정인 2023년형 모델에 대한 예약을 진행 중이다.  

중형 세단 SM6는 연초 일시적인 부품 수급 문제 여파로 인해 출고 대수가 감소하며 1월 124대가 판매됐다. 르노삼성차는 1월 말 기준으로 600명을 상회하는 SM6 출고 대기 고객들의 불편을 최소화하기 위해 부품 수급 정상화에 노력하고 있다. 르노 브랜드 판매는 마스터가 66대, 조에가 4대 등 총 70대의 판매 실적을 거두었다.

수출은 XM3(수출명 르노 뉴 아르카나) 7747대를 비롯해 QM6(수출명 르노 꼴레오스) 1086대, 트위지 4대 등 총 8837대가 선적돼 전년 동기 대비 237.5% 증가한 실적을 올렸다.


이 시간 주요 뉴스
댓글삭제
삭제한 댓글은 다시 복구할 수 없습니다.
그래도 삭제하시겠습니까?
댓글 0
댓글쓰기
계정을 선택하시면 로그인·계정인증을 통해
댓글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