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파이낸스 이지영 기자] 신영호 농협유통 제17대 대표이사가 취임식을 생략한 채 사업장을 찾아 임직원들과 소통했다. 3일 농협유통에 따르면, 신 대표는 이날 서울 서초구 하나로마트 양재점에서 현장 직원들과 만나 애로사항을 듣고 격려하면서 고객만족을 위한 노력을 당부했다. 

성남농산물유통센터 지사장, 농산물도매분사장, 공판사업분사장 등을 지낸 신 대표는 유통 전문가로 알려졌다. 그는 "치솟는 물가로 인한 고객의 불안을 해소하기 위해 박리다매 등 식탁 물가 안정화에 앞장설 것이다. 고객의 신뢰를 최우선으로 생각하는 하나로마트를 만들기 위해 노력할 것"이라며 각오를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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