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류접수, 내달 13일까지···최종발표 3월 말 예정
[서울파이낸스 주진희 기자] 동국제강은 상반기 신입·경력직 공개채용을 진행한다고 28일 밝혔다.
지원서 서류 접수는 다음 달 13일까지다.
동국제강은 이번 채용을 통해 회계·세무·법무·연구·판매생산계획·영업·구매·설비·품질관리·관리·생산·안전환경 12개 분야를 선발한다. 경력직은 윤리경영·경영전략·법무·정보기획·설비 5개 분야를 모집한다. 근무 지역은 서울, 인천, 포항, 부산 등이다.
채용 과정은 서류 접수 및 온라인 PI검사, 인공지능(AI)면접, '1-Day' 면접 순으로 진행된다. 1-Day 면접이란 동국제강이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확산 방지 및 응시자 편의를 위해 '심층 면접, 에세이 작성 등을 하루 내로 진행한다'는 원칙 아래 도입한 방식이다. 또 보다 많은 지원자에게 면접 기회를 주기 위해 지난해 하반기부터 AI면접을 도입한 바 있다.
송원문화재단이 선발한 '송원장학생'의 경우 전형 간 우대한다. 합격자 발표는 3월 말이며, 대졸 신입사원은 약 2주의 교육과정을 거쳐 최종 입사하게 된다.
동국제강 관계자는 "기업의 고용 창출이라는 사회적 목소리에 적극 응답하고자 지속적으로 채용 규모와 범위를 확대해 왔다"며 "지난해 신규 입사자 수는 전년보다 두 배 이상 증가했고, 올 상반기에도 채용 규모를 늘릴 계획"이라고 말했다.
저작권자 © 서울파이낸스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