삼성운용 'KODEX K-메타버스 액티브 ETF' 순자산 5000억 돌파
삼성운용 'KODEX K-메타버스 액티브 ETF' 순자산 5000억 돌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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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삼성자산운용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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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파이낸스 남궁영진 기자] 삼성자산운용은 'KODEX K-메타버스 액티브 ETF(상장지수펀드)'의 순자산이 5000억원을 돌파(5039억원)했다고 29일 밝혔다. 지난 10월13일 상장 후 6주 만에 3000억원대를 달성했고, 다시 4주 만에 5000억원대를 넘어섰다.

이 ETF는 메타버스 관련한 국내 핵심, 강소 기업들에 투자하며, 펀드 매니저가 적극적으로 종목을 선정하고 비중을 조정할 수 있는 점이 특징이다. 설정 후 수익률은 32.50%로 같은 기간 23.15%를 기록한 기초지수 보다 9.34% 높은 성과를 기록 중이다. 포트폴리오는 펄어비스 9.39%, 하이브 8.08%, 위메이트 7.83% 등으로 구성돼 있다.

임태혁 삼성자산운용 ETF운용본부장은 "KODEX K-메타버스 액티브 ETF는 펀드 매니저가 선정한 종목이 매일 공개되기 때문에 메타버스를 공부하는 투자자에게 훌륭한 교보재가 될 것" 이라고 말했다.

삼성자산운용은 지난 22일, 메타버스 테마를 주도적으로 이끌 것으로 예상되는 미국 시장에 집중투자하는 'KODEX 미국 메타버스 나스닥 액티브 ETF'를 상장한 바 있다. 이 상품 또한 출시 5거래일 만에 순자산 1166억을 돌파하며 투자자들의 높은 관심을 받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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