캠코는 이번 사회공헌활동은 그동안 실시해왔던 창립기념식 대신 어려운 이웃과 함께 하는 봉사활동을 마련함으로써 새로운 형식의 건전한 봉사문화를 만들어 가는 계기를 마련했다는 점에서 큰 의미가 있다고 설명했다.
이 기간 동안 공사 본·지사 직원 300여명은 10개 도시, 18개 사회복지기관을 방문하고 급식, 청소, 목욕, 빨래 등 어려운 이웃들과 함께하는 시간을 갖는다.
또한 캠코는 회사 창립 46주년을 기념해 자매결연을 맺고 있는 농촌 마을의 유기농 쌀 460포대를 구입해 기증할 예정이다.
아울러 전직원에게 '나눔 1% 모금 저금통'을 배포하고 연말까지 모금해 연말 불우이웃에 기증할 계획이다.
이철휘 사장은 "공기업의 최대 고객은 국민"이라며 "창립기념식을 봉사활동으로 대체하고 나눔 저금통을 전 임직원 책상 앞에 놓는 이유도 공사의 존재 이유를 모두가 공유하자는 취지"라고 말했다.
그는 "앞으로도 일회성이 아닌 지속적인 봉사활동을 통해 국민과 함께 하는 선도적인 공기업이 될 것"이라고 덧붙였다.
문선영 기자 <빠르고 깊이 있는 금융경제뉴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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