자산관리공사, 창립기념식을 '봉사활동으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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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파이낸스 문선영 기자]<moon@seoulfn.com>한국자산관리공사(KAMCO) 공사 창립 46주년을 맞아 이번 주를 '사회공헌활동주간'으로 정하고 대대적인 봉사활동을 전개한다고 31일 밝혔다.
 
캠코는 이번 사회공헌활동은 그동안 실시해왔던 창립기념식 대신 어려운 이웃과 함께 하는 봉사활동을 마련함으로써 새로운 형식의 건전한 봉사문화를 만들어 가는 계기를 마련했다는 점에서 큰 의미가 있다고 설명했다.
 
이 기간 동안 공사 본·지사 직원 300여명은 10개 도시, 18개 사회복지기관을 방문하고 급식, 청소, 목욕, 빨래 등 어려운 이웃들과 함께하는 시간을 갖는다.
 
또한 캠코는 회사 창립 46주년을 기념해 자매결연을 맺고 있는 농촌 마을의 유기농 쌀 460포대를 구입해 기증할 예정이다.
 
아울러 전직원에게 '나눔 1% 모금 저금통'을 배포하고 연말까지 모금해 연말 불우이웃에 기증할 계획이다.
 
이철휘 사장은 "공기업의 최대 고객은 국민"이라며 "창립기념식을 봉사활동으로 대체하고 나눔 저금통을 전 임직원 책상 앞에 놓는 이유도 공사의 존재 이유를 모두가 공유하자는 취지"라고 말했다.
 
그는 "앞으로도 일회성이 아닌 지속적인 봉사활동을 통해 국민과 함께 하는 선도적인 공기업이 될 것"이라고 덧붙였다.

문선영 기자 <빠르고 깊이 있는 금융경제뉴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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