정은수 슈로더운용 대표, 플라스틱 줄이기 '고고챌린지' 동참
정은수 슈로더운용 대표, 플라스틱 줄이기 '고고챌린지' 동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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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슈로더투자신탁운용
사진=슈로더투자신탁운용

[서울파이낸스 남궁영진 기자] 슈로더투자신탁운용 정은수 대표가 21일 서울 종로구 슈로더투자신탁운용 본사에서 생활 속 플라스틱 줄이기 운동 '고고챌린지'에 동참했다고 밝혔다.

환경부가 올해 1월부터 시작한 고고챌린지는 생활 속 플라스틱을 줄이기 위해 하지 말아야 할 한 가지 행동과 할 수 있는 한 가지 실천을 약속하고, 다음 주자를 지목하는 릴레이 캠페인이다. 정 대표는 이스트스프링자산운용 박천웅 대표이사의 지목으로 챌린지에 참여했다. 

정은수 대표는 이번 캠페인을 통해 '탄소 배출량 줄이GO, ESG펀드로 지속가능 투자 늘리GO'라는 메시지를 전했다.

슈로더는 국내 ESG 투자 생태계 조성을 위한 활동을 다방면으로 실천하고 있다. 올해 5월부터 ESG의 순기능과 지속가능 투자가 지역 경제 성장에 미치는 긍정적인 영향을 알리기 위한 글로벌 캠페인 '비욘드 프로핏(Beyond profit)'을 전개하고 있다. 

특히, 매달 전세계에서 ESG경영을 실천하는 모범적인 기업을 소개하는 '마이 스토리(MyStory)' 영상을 공개하며 사회 이슈에 민감한 MZ세대와 소통도 강화하고 있다.

이와 함께 슈로더는 지난해에 외국계 자산운용사 최초로 국내설정 해외주식형 ESG 펀드 '슈로더 글로벌 지속가능 성장주 펀드'(Global Sustainable Growth)를 출시했다. 해당 펀드는 출시 1년여 만에 순자산 3000억 원에 이르면서 ESG 투자 전문성에 기반한 꾸준한 성과를 기록하고 있다. 

올해 4월에는 전 세계적인 기후변화 위기에 대응해 그 영향을 경감시키거나 적응하는 기업에 투자하는 '슈로더 글로벌 기후변화 펀드'(Global Climate Change Fund)를 국내에 선보이며 국내에서 제공하는 ESG투자 대안을 더 확대했다.

정은수 대표는 "기후변화에 대비해 전 세계적으로 기업들의 탈석탄 선언이 이어지고 있는 가운데, 환경부의 좋은 취지에 공감해 이번 캠페인에 참여하게 됐다"며 "더 많은 사람들이 지속가능 투자의 중요성을 알고 실천할 수 있도록 책임을 다할 것"이라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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