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파이낸스 김무종 기자] 한국민속촌은 조선 시대 겨울 생활상을 직접 경험해 볼 수 있고, 새로운 캐릭터와 재미있는 스토리가 있는 ‘설원의 사냥꾼, 슬기로운 겨울생활’ 축제를 내년 2월 20일까지 진행한다.
이번 설원의 사냥꾼 축제는 겨울 전통 생활을 경험할 수 있는 장작 패기, 활쏘기 등 다양한 체험들로 구성돼 있다.
체험 현장에는 조선 시대 사냥꾼 ‘임슬기’와 별주부전에 나오는 ‘토선생’등 재미있는 캐릭터들이 등장해 관람객들과 소통할 예정이다.
주말 및 공휴일에는 토선생과 대결하는 ‘토끼를 이겨라’가 진행된다. 토끼 뜀 자세로 제자리 멀리 뛰기를 해, 상위에 입상하면 민속촌에서만 맛볼 수 있는 ‘꼬치구이’ 등을 증정한다.
이밖에 토끼 간이 연상되는 천연 핫팩 만들기, 얼음낚시와 썰매 체험 등도 진행하는 한편 직접 잡은 빙어를 튀김 요리로 조리해 먹을 수 있는 ‘산지 직송 용궁 식당’을 운영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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