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파이낸스 주진희 기자] 포스코청암재단은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팬데믹 속 지역사회의 감염병 확산 방지를 위해 헌신한 시민과 간호사·의료봉사자 등10명을 포스코히어로즈로 선정하고 상패와 장학금을 수여했다고 14일 밝혔다.
전날 서울 포스코센터에서 진행된 수여식에는 신경림 대한간호협회 회장, 김선욱 포스코청암재단 이사장이 참석했다.
이번 포스코히어로즈에는 △김향숙(경남 남해군보건진료소장) △서정숙(경기도의료원 안성병원 수간호사) △오선옥(인천시 서구보건소 감염병대응팀장) △윤은정(영주적십자병원 간호사) △이영미(전남 보성군 여성단체협의회 회장) △전승원(강릉시새마을지도자강남동협의회 회장) △조현아(광주시 북구청 간호직공무원) △최미정(충북 옥천군 생활지원사) △한순욱(서울지역 의료자원봉사자) △황향숙(울산시 동구보건소 공무직)씨가 행정안전부와 대한간호협회의 추천과 재단 심사를 거쳐 최종 선정됐다.
포스코히어로즈펠로십은 국가와 사회정의를 위해 살신성인의 자세로 자신을 희생한 의인이나 의인의 자녀가 안정적으로 학업을 계속 할 수 있도록 지원하는 사업이다.
지난 2019년 제정됐으며 현재까지 총 46명의 포스코히어로즈가 선정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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